2014년 2월 25일 화요일

salon sashimi with wasabi sauce, sour dough bread with stir fried mushroom, vongole pasta















starter 는 귀찮아서 생략. 
소고기 편채와 겨자드레싱에 들인 시간이 길지만.
귀찮다.

salon sashimi with wasabi sauce

사시미용 연어에 레몬을 살짝뿌려 비린내를 없애고 냉장보관
물에 살짝 데친 방울토마토를 차갑게 식도록 냉장보관
일식간장이 있다면 사용해도 좋으나 그런거 없음. 
생간장에 자일로스설탕 한꼬집 넣어 살짝 달달한 맛이 나면 볼에 1ts흘려준다.

일반 와사비를 사용해도 좋지만 집에 마침 프랑크푸르트에서 구아카몰인줄 알고 집어든 
와사비소스가 뒹굴고 있어 그걸 사용함.
어떤재료가 추가로 섞여있는지 알수없으나 일반와사비보단 촉촉하고 덜 맵다.
(어쩔수 없잖아 독일어 못하는데..패키지에 온통 독일어-_-)

이제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쉬업단계
파스타용으로 사뒀던 디쉬에 과일포크를 이용해 9시방향 와사비소스 한방울 톡
반대편 3시방향 차갑게 식힌 방울토마토 올리기.
방울토마토는 매우 잘 뭉개지므로 스푼을 이용해 조심히 살금살금
흘려둔 간장위에 사시미 연어 올리고 
깎아둔 아보카도(얘는 언제깎음? 직전에. 색 변하는거 싫어서)
위에 세발나물과 어린잎으로 살짝 덮어둔다

완성!

sour dough bread with stir fried mushroom

양파는 초승달모양으로 채썬다.
소고기 등심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버섯들은 종류별로 고른다.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표고버섯, 생것 보다는 말린게 비타민이 더 많아 건강에도 좋다하여 굳이 말린거 뜨거운물에 팔팔끓여 불린후 조리함.

표고버섯과 양송이는 송송썰어 넣고, 오늘 처음으로 사본 백만송이버섯(이름이 왜이러지..)은  
뿌리만 살짝 잘라내버린다.

모든재료를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없이 익히다가
홀그레인 디종머스터드를 한스푼 크게 푹 떠서 넣고 생크림을 마치 팬케이크나 와플등에 
마구마구 올리듯 올려준뒤 모든재료와 같이 익힌다.
이상 초간단 수퍼칼로리 레시피였음.

아참!
사워도우빵은 그릴모양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데펴준다
그릴 그으른 모양내고 싶어 좀 오래두었더니 모형처럼 딱딱해져버렸지만
빵에 얹어먹는 토핑이 소스도 있고해서 촉촉하니 상관없다고 합리화도 시켜봄

빵접시에 데운 사워도우위에 고칼로리 버섯볶음을 자장면소스 올리듯 올려준뒤 상에낸다.

vongole pasta

모시조개는 깨끗이 씻어 물이든 볼에 담가 둔다.
마늘은 편썰고, 홍고추는 채썬다.
원래 요 재료들만 딱 넣지만 오늘은 좀 다르게 하고싶어 바질잎을 넣었다.
살짝 불안해서 바질페스토로 2ts넣고 올리브유는 미친듯이 넣었다.

마늘, 홍고추를 올리브유에 넣어 볶다가 모시조개 투하.
순서가 맞는진 모르겠으나 괜히 있어보이려고 화이트와인 넣어 잡내 없애기.

지인이 추천해준 스파게티 쉽게 삶는 방법으로 깊이가 좀 있는 프라이팬 사용해봤다.
스파게티면을 익는대로 뱅그랗게 우겨넣지 않아도되서 냄비보다 100배 편하다.
(내 표현은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들을 수 있음..got it?)
면삶을때 올리브오일 몇방울 톡톡 소금한꼬집 기본.
우리집 스파게티면은 희안하게 우리집꺼는 잘 안익어서 10분정도 삶았다.

이래저래 설명이 어수선하지만 삶은면을 나머지재료 볶던데 넣고 올리브유와 함께 볶다가
소금, 후추 간

파스타 담을때 면은 돌돌말아 가운데로, 마늘은 여기저기 엄청 많이 보이도록 흩뿌려두고
홍고추는 골고루 섞이게 두고 마지막 탑에다가 고명처럼 뭉쳐서 올려준다.
모시조개는 가장자리에 때글때글 모이도록 둘러준다.

먹을때는 모시조개한입에 파스타 한포크 같이 먹어야 짭조롬하니 간도 잘 맞는다.
친절하게 먹는방법까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