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강남아닌 남대문갔다 일식기의 세계로 뾰로롱 빠져버린 나.
사진속의 몇가지 식기들은 사실 anthropologie의 오리엔탈라인식기들이지만
배경으로 잔잔히 깔린 식기들은 모두 남대문에서 득템한 아이들.
일식기의 느낌에 맞춰 동생을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우메보시는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일단은 한국식 매실짱아찌를 밥위에 살며시 올려주고
요즘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달큰한 무조림, 풀무원 실의힘 낫또에는 김과 송송썬 파, 머스터드를 곁들였다.
간단 레시피 베이컨 숙주볶음,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운 연어구이, 달래와 고추를 다져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연두부, 다시마와 세발나물, 한치젓갈, 아보카도와 베이비모짜렐라와 새우를 곁들인 샐러드는 된장드레싱을 뿌려주고 일전 지인들 초대에 내놓은 소고기편육 상에 올랐다.
차려놓고보니 자기역할 잘하고 있는 나의 아가들이 너무 예뻐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능~
난 정말 사랑에 빠졌나보다.>_<
새우 아보카도 샐러드
1.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
2. 아보카도는 씨를 제거 후 한입크기로 깍뚝썬다.
3. 볼에 분량의 소스(고운 된장1Ts, 마요네즈2Ts, 설탕2Ts, 매실청1/2Ts, 식초1Ts, 연겨자 약간)
를 넣고 잘 섞는다.
일본식 무조림
1. 무는 깨끗히 씻어 1cm정도 두께, 반달모양으로 썬다.
가장자리부분은 살짝 둥그스름하게 다듬어준다.
2.양념장을 만들고 끓는물에 무와 함께 졸인다.-양념장 만들기: 다마리 간장3, 고춧가루1, 매실액2, 들기름1, 후춧가루, 다진마늘,
비쥬얼을 위한 마늘편과 홍고추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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